별생각 없이 틀어두었던 SBS 불타는 청춘. 평소 부모님이 꼭 챙겨 보시는데다, 초반 제주도 태풍 등에 대한 내용이 나오기에 다른 일을 하며 곁눈으로 보고 있던 차, 취향에 맞는 예쁜 카페가 나왔다. 어찌나 마음에 들었던지, 만들고 있던 걸 찍으려고 꺼내두었던 카메라로 TV 화면부터 얼른 찍어두었다. 사진 먼저 찍어두고서, 방송에서 나온 '공항 근처'라는 설명만 보고 어느 곳인지 찾기 위해 [김포 카페] [공항동 카페] [김포 식물 카페] 등 열심히 검색했다. 처음엔 잘 나오지 않기에 대강 찾으며 프로그램 엔딩 크레딧에 촬영협조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자막도 없었고 불타는 청춘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찾지 못했다. 이곳을 찾으며, 실내 정원이 있는 카페가 꽤 많다는 걸 알게 됐다. 내가 방문했던 숑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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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9. 6. 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