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관케이크 매장용 조각케이크보다는, 진짜 빵집 홀케이크 위주! 냉장 필요한 디저트류 및 샌드위치도 적절하게 쇼케이스에 보관. 샌드위치 크고 든든하게 생김! 빵과 디저트 빵 종류가 정말 다양하다. 디저트 몇 종류로 멋부린 베이커리 카페가 아니고, 기본빵부터 동네 빵집에서 바라는 모든 종류의 빵이다 있다🥰 매장 특별히 인테리어에 힘줬다기보단, 번잡하지 않게 가벼운 식사하며 대화 나누기에 편리한 구조. 사진보단 편한 모임, 대화가 목적이라면 방문하기에 적당하다. 주문 메뉴✔️다쿠아즈 2종 ✔️슈크림빵 ✔️밀크티라떼 ✔️딸기요거트스무디 ✔️바게트 토스트는 서비스! 주변의 화려한 베이커리 카페들과는 다르지만, 식사빵 사며 쉬어가기에 적당하다. 좌석이 있는 옛날빵집 느낌! 빵에 집중한 점이 마음에 든다.

1. 운영시간이 짧고, 마감 작업을 일찍 시작하는 편이다. 2. 테이크 아웃이 안된다. 이 두 가지 사실만 주의하고 방문하면 된다. 스무디 대신 아이스 카라멜 마끼아또 (블렌더 마감이 평일 5시 즈음인듯...) 디카페인은 없기에, 나는 차가운 레몬유자차. 그리고 한라봉 케이크! 매장 안쪽 좌석은 평일 5시 30분 마감, 복도 좌석은 6시까지 사용 가능. 진동벨도 있기때문에, 복도 자리를 이용하더라도 불편은 없다. 넓게 트인 중앙박물관 메인 홀이 내려다보여서 보기에 시원스럽고, 시끄럽지도 않아 좋다.

매장 내에는 전부 애나스라고만 영문 표기돼있어서, 카페 검색하는 데 애먹음😂 간판은 Anna's 지만, 안나의 디저트라 검색해야 길찾기 하실 수 있어요! 매장 이름과, 디저트카페라는 점에서 바리스타도 여자분일 거라 예상했는데(편견), 남자사장님이 계셨다. 뭔가... 캐고싶었던 건 아닌데, 읽을 수 있으니 나도 모르게 정독... 저리 있는 건 보라고 둔 거 아닌가! 일본어 졸업장인데 곧바로 서울이라고 쓰여있어 흥미가 생길 수밖에 없었다... 양과자 과정이니, 제과를 따로 배우셨다는 뜻. 진열된 디저트가 다 수제겠지! (만 배불러서 패스) 커피 / 티백 티 / 논커피는 에이드 3종. 티백은 웨딩임페리얼, 마르코폴로 2종만 가능한 상태였고, 보이는 원두는 한 종류였다. 바에 핸드드립 기물은 있는데, 가격표에 ..

가격 6,800원 전혀 느끼하지 않아서 두 배로 좋은 단단한 케이크! 단단하다고해서 뻣뻣한 건 전혀 아니고, 묵직함. 그래서 크기에 비해서 양도 많게 느껴진다. 상품 설명엔 내부 생크림만 얘기해뒀지만, 사실 상단 레몬크림과 레몬제스트가 훨씬 특징적. 가격 블랙글레이즈드라떼 그란데 7,000원 시크릿서울(딸기말차프라푸치노) 6,900원 다크초콜릿 카우보이쿠키 2,800원 힝 이제 지역별 시크릿메뉴 시즌아웃됐네... 맛있었는데...🥲 타지역 메뉴 하나도 못 먹어봐서 아쉽다.

디캐프 아이스바닐라라떼와, 솔티드캬라멜밀쉐🤍🤎🤍🤎 너무 짜지 않고 딱 적당히 단맛 올려주는 느낌~ 물리지 않게만 도와주는 느낌~ 너무너무 맛있다! 체크체크 카라멜 드리즐은, 섞지 않아도 곧 스르르 가라앉아서 자연스럽게 음료와 섞임. 맛있었고! 매장관리가 전혀 안되어있었다...😂 자리 대부분이 비어있는데도 반쯤은 더럽혀져있었는데, 직원이 한명이라 그런가...? 싶었지만, 한명 더 출근하고도 바에서 대화소리만 계속 들리고 아무도 매장은 안둘러봄... 주문도 키오스크로만 받는데도... 자리야 카운터에 비치된 다회용 물티슈로 어찌저찌 직접 닦고 앉을 순 있겠지만, 크게 밀리지도 않는 상황에서 매장 위생관리가 전혀 안되면 좀... 자연스럽게 바 내도 지저분하진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진짜 맛있었지만... 찝찝해..

1층 진입했는데, 아예 신협 창구랑 연결되어 뻥 뚫려있길래 조금 당황... 그래도 2층은 괜찮겠지~하며 주문했고, 매장에서 마신다니 직원할인을 해주셨다! ...는 2층도 신협이랑 연결... 가장 먼 구석자리로 와서 그렇지, 저 폴딩도어는 다 열려있고 그 안이 바로 또 창구다... 아예 신협 대기석은 거의 없고, 벤치 위치에 카페가 자리잡은 형태. 서로 윈윈은 되겠다... 카페쪽에 흡연실도 있어서, 직원분들이 종종 와서 피는듯... 물론 담배냄새가 나거나 하진 않았다. 그래도 음료는 그대로! 자잘한 얼음 가득한 디카페인 카라멜 마끼아또. 조용하고 쾌적했다. 할인도 해주니까 나쁘지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