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와 고양이 집사들의 수필을 정말 많이 읽었다. 대리만족, 그치만 애묘생활 현실을 보고 앞으로도 직접 키우기는 어렵겠다는 결정에 이르렀다. 보통 이런 데 쓰이는 표현은 아니지만, 괴로운 것 보다는 외로운 게 낫겠다는 판단.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 국내도서저자 : 공지영출판 : 오픈하우스 2011.06.13상세보기아직은 따뜻한 우리국내도서저자 : 신현택 외출판 : 북플라자 2017.07.10상세보기이제 고양이와 살기 이전의 나로 돌아갈 수 없다국내도서저자 : 가쿠다 미쓰요 / 권남희역출판 : 위즈덤하우스 2018.08.21상세보기시시하게 살지 않겠습니다국내도서저자 : 야마자키 마리 / 김윤희역출판 : 인디고(글담) 2017.08.14상세보기때때로 괜찮지 않았지만, 그래도 괜찮았어국내도서저자 : 여행자M..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속 윤세리(손예진)가 책장을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고 했다. 다이어리에 적어두었던 책 목록을 다시 정리하니, 그 시기 내가 어떤 마음이었는 지 떠오른다. 그렇게 그때그때 필요한 책을 읽으며 마음과 생각이 조금씩은 넓고 단단해 진 듯하다. 파리의 아파트 국내도서 저자 : 기욤 뮈소(Guillaume Musso) / 양영란역 출판 : 밝은세상 2017.11.28 상세보기 평균 연령 60세 사와무라 씨 댁의 이런 하루 국내도서 저자 : 마스다 미리(Miri Masuda) / 권남희역 출판 : 이봄 2015.02.16 상세보기 수의사 헤리엇의 개 이야기 국내도서 저자 : 제임스 헤리엇 / 김석희역 출판 : 주식회사 아시아 2017.02.13 상세보기 고양이 그림일기 국내도서 저자 : ..
마스다 미리 책이 많은데, 약간 앞선 세대의 그저 평범한 생활을 보는 게 마음을 돌보는 데 도움이 되었다. 수수한 주인공들을 보며, 평범한 게 곧 초라하다는 뜻은 아니라는 걸 느꼈던 듯하다. 특히, 동작대교 위 구름카페 / 노을카페 북카페에 놓인 마스다 미리 만화를 고민 없이 집어 한강을 보며 가볍게 읽고 오는 게 좋았다. 마침 불꽃축제 때 구름카페에서 관람하기 위해 구입했던 이마트편의점 금액권도 있어 더 자주 들렀다. 수짱의 연애 국내도서 저자 : 마스다 미리(Miri Masuda) / 박정임역 출판 : 이봄 2013.07.22 상세보기 내 누나 속편 국내도서 저자 : 마스다 미리(Miri Masuda) / 박정임역 출판 : 이봄 2017.04.12 상세보기 적당한 거리를 두세요 국내도서 저자 : 유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