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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성대공원 안국사 전경.





산책삼아 갔는데 날씨가 좋아 천천히 구석구석 둘러보니 더 예뻤다.
갤럭시8 기본 카메라로만 찍은 건데도 날씨 덕에 사진도 잘 나왔다.
잔잔한 노래를 틀고 드로잉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과학전시관 건물 바로 앞 등나무, 실제로 훨씬 규모 있어서 아래 앉아 있기 좋다.



천문대로 올라가는 숲길 계단, 대나무 사이로 수국이 풍성했다.

여러 꽃이 심어진 곳에는 모란, 코스모스 등 여러 꽃에 설명과 꽃말도 있었다.
5월 개화라는 설명답게 탐스럽게 피어있고, 시기에 맞게 꽃말도 '행복한 결혼'!

좋은 나들이였다.
동생이 서울대 투어 왔을 때, 이 두 곳도 찬찬히 보고 갔다면 좋았을텐데 싶었다.
낙성대 안국사는 강감찬 장군을 기리는 곳이니 역사적 의미도 있고, 과학전시관은 식물 뿐 아니라 체험할 것도 많으니 다시 들르면 좋겠다.
낙성대 공원에 카페와 작은 도서관도 있고, 강감찬 축제도 하니까 여러모로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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