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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목록의 「아무도 되고 싶지 않다」와 이번의 「표백」.
비슷한 놀라움을 느꼈다. 충격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충격은 부정적으로만 느껴지니 충격과 놀라움의 중간이라고 할 수 있겠다. 포장을 모두 걷어낸 날것의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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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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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 ~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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