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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찮게 행사 공지 발견.
그 후 늦은 시간에 잠들었기에 이벤트 참여는 기대하지 않았는데, 의외로 오늘도 평일 기상시간에 저절로 눈이 뜨였다.
6:50 기상, 상쾌한 컨디션이기에 트레이닝 바지와 외투만 걸치고
6:55 길을 나서니
7:00 딱 카페에 들어설 수 있었는데

세상에, 이미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다.
주차된 차도 없고, 일어나 창밖을 봤을 땐 매장에 불도 켜져있지 않았는데.
직원들만 있을 줄 알고 조용히, 뻘쭘하게 들어설 생각이었건만.

신메뉴 골든 미모사 그린티!
설탕시럽 2펌프가 기본이기에, 한 펌프만 넣어달라고 했다.
음료 아래 오렌지제스트가 깔려있어 상큼하고, 그린티니 산뜻했다.
몰랐는데 포춘쿠키처럼 덕담 스티커까지 제공😄
옆 음료 슬쩍 보니 내용도 여러가지였다.
나는 과감한 도전의 한 해!
언제나 다이어리에 새해 목표를 여러가지 적어두고 70% 이상은 달성하는데, 올해는 다소 과감한 것까지도 꼭 해내기로❣️
앞의 인원과 스티커 번호로 보아 내가 10번째 손님이었던 듯.

토끼의 해니까 아침으로 당근 케이크까지 함께 사왔다.
흰 크림을 돔처럼 잔뜩 얹고 토끼귀모양 초콜릿을 얹은 레몬호두타르트도 있었는데, 크림도 너무 많은데다 가격도 나빴다.
다른 디저트와 비교해봤들때, 단지 시즌 특수만을 노리고 적정가격보다 천 원 이상 더 받는 것 같아서 손이 가질 않았다.
그래도 스타벅스 덕분에 기쁘게 새해를 시작했다!
무료음료도 그렇지만, 상쾌한 아침공기 마시고 맑은 정신으로 뉴스를 통해서나마 떠오르는 해를 맞이하니 쭉 뭐든 다 달성할 수 있을 듯한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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