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경주 여행 마지막 방문지, 최영화 빵. 대릉원 후문 바로 근처로, 브런치 카페 찾던 중 사람들이 줄 서서 사는 걸 봤었다. 모처럼 친구와 멀리 여행 왔으니, 우리도 가족들 선물로 사가기로 했다. 마지막 일정인 만큼, 카메라 배터리가 아슬아슬해서 사진은 모두 엉망이다. 기다리면서 빵 만드시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깨끗한 내부 모습에 신뢰도 가고, 팥이 정말 많이 들어간다는 걸 알 수 있다. 작은 반죽 위에 앙금을 크게 얹어서 감싸는 모습을 보니 신기했다. 바로 만들고 구워서 뜨끈뜨끈한 채로 판매한다. 매장도 간판도 깔끔하고 귀엽다. 김이 뽀얗게 올라오는 최영화빵. 앞사람들은 2박스 이상 사가기도 했는데, 줄이 많이 밀려서인지 포장박스가 부족한지, 1인당 1박스까지만 구매 가능하다고 했다. 다행히 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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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9. 18. 0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