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넓고 감각적! 사람들 피해 찍느라 좌석은 안나왔지만, 좌석도 많고 편했다. 사진에 살짝 나온 대형 카멜색 쇼파가 특히 딱 좋게 푹신해서 쉬기에 좋았다. 여기도 액자며 선반 모두 한 눈에 봐도 깔끔! 전날 지나가며 마감하는 모습도 보게 됐는데, 넓은 스탠드 좌석 모두 꼼꼼히 청소하고 계셨다... 당연하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보기 좋았던 부분. 디저트 종류도 많고, 평도 좋다. 옥상에도 좌석이 있다. 여름엔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겠지. 흑임자라떼 ₩6,500 촘촘히 쫀득한 흑임자 크림, 흑임자 입자도 크지않아서 껄끄럽지 않고 식감이 정말 좋았다. 아래 커피와도 조화로웠고. 여러 카페에서 맛본 묵직한 시그니처 라떼 종류 중에서도 제일 괜찮았다. 레모네이드 ₩6,000 슬라이스 자체도 많이 들었지만 착즙..
카페
2023. 1. 31. 18:22

외관부터 예쁘다. 귀여운 대문, 작은 인조잔디 테라스, 옥상에 루프탑 좌석도 있다. 위치며 뷰가 정말 좋다. 바로 조용하고 맑은 해변이 보이는 위치! 바다가 보이는 바깥방, 아늑하고 아기자기한 안쪽방, 안쪽방에 깨끗한 화장실도 있다. 아기자기한데도 깔끔해! 소품이 많은데도 매장이 깨끗하고, 위생관리에도 철저해보였다. 쑥쑥라떼(₩6,000)와 콜드브루(₩6,000). 밀크폼이 쫜쫜하지는 않고, 쑥 향이 가득. 질리지 않는 맛. 쨈스콘 ₩4,000. 퍽퍽하기보단 바삭촉촉한 스콘, 윗면에 설탕이 사각사각 뿌려져있어 달지않은 블루베리 잼과 조합이 딱 좋았다.
카페
2023. 1. 30. 1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