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콩고물고물 케이크 한 조각 ₩9,000, 홀케이크 ₩72,000 신메뉴라 인기가 많은 듯, 거의 온전한 상태였는데 잠시 후 보니 딱 한 조각 남아있었다. 케이크 상단과 사이사이 쑥크림, 인절미크림이고 가운데 떡 조각들도 있다. 전혀 달지 않고 고소해서 어른들도 좋아하실 것 같았고, 옆면 데이지도 홀케익일 때 참 예쁘지만 저 가격에 살 정도는 아니었다. 왜냐하면, 중간에 가득 든 떡이 냉장고에서 굳은 듯 뻣뻣한 식감이다. (딱이 떡떡해요!)(강배전)아이스 아메리카노 ₩4,500 진하고 씁쓸한 맛이 아이스로 마시기에 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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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6. 27. 20:44
이성당 카페 롯데월드몰점에 다녀왔다. 꼭 이성당이기 때문은 아니고, 넓고 환하고 좌석도 편해 보여 가벼운 마음으로 들어갔다. 군산 이성당에 가본 적이 없어 비교는 되지 않지만, 본점보다 나은 지점은 별로 본 적이 없어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고른 빵을 먼저 포장해서 받아오고, 나중에 음료를 받아왔다. 아직 더우니 무난한 아메리카노와, 애플티. 차에서 계피 향이 많이 났다. 아메리카노는 다른 베이커리나 편의점 등에서 쉽게 내려서 나오는 것과 비슷하게, 엷고 약간 산미가 있는 가볍고 흔한 맛. 찹쌀도넛(팥 소 들어간 것), 단팥과 버터가 들어간 빵, 단팥빵, 고로케. 이 중에서는 고로케가 가장 맛있었다. 속이 꽉 차 있고, 무난한 맛. 두 입이나 먹고 찍은, 버터와 팥소가 들어간 빵. 버터랑 팥소랑 왜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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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8. 27. 1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