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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종착역은 프리랜서라고 생각하는 나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가장 많이 준 책(지금까지는).
비슷한 상황과 성향의 선배가 구체적인 방법과 현실을 편하게 들려주는 느낌이다.
뒷표지 내용도 좋다.
회사 체질은 아니지만 막무가내로 퇴사하기도 싫은 당신이 읽어야 할 독립근무 이야기
회사에서 우울하고 불행한 것은 당신 탓이 아니다.
복숭아 알레르기가 당신의 잘못이 아니듯. 회사 체질이 아니라면, 회사 밖에서 먹고사는 삶을 선택하면 된다. 나는 도무지 회사가 체질에 맞지 않는 모든 분들에게 말해 주고 싶다.
'당신이 불행한 건 당신의 잘못이 아니라고.'
무작정 뛰쳐나오라는 얘기가 아니다. 회사만 때려
치우고 나오면 어떻게든 될 거라는 그럴싸한 거짓말을 하려는 것도 아니다. 다만 알려 주고 싶을 뿐이다. 세상에는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길이 있다는 것을.
무엇보다 그 다양한 길들을 두루 살펴본 뒤에 어떤 선택을 내리든 결코 당신 자신을 미워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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