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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얌 얼그레이 밀크티 M사이즈 ₩900, 나는 L로 사이즈업해서 ₩1,500. XL까지 있다.
얼그레이 향이 많이 진하지는 않은데, 그래서 더 무난하게 마실 수도 있겠다. 밀크티 종류가 꽤 많고, 토핑도 세 종류 있다.
메뉴도 저렴하고 2층에 넉넉히 좌석도 있는 매장이라 좋다.(낙성대역점)
아직도 공부, 노트북하는 사람들이 띄엄띄엄 있는데다 머그잔도 부족한 걸 보니 매장 판매가 꽤 잘 되는 듯하다. 하긴, 나도 역 근처에서 책 읽으며 일행 기다리러 들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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