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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커리 카페 캐틀앤비, 간단히 식사하러 들렀다.

 앙버터, 슈크림빵, 말차가 얹힌 크루아상 등 종류가 많았지만, 간단히 집어먹기 편한 허니러스크로 선택했다.

 딱딱하고 바삭할 것처럼 생겼는데, 바닥면 꿀 덕분에 촉촉하고 살짝 쫀득한 듯한 식감이 난다.

 살짝 달지만 녹차맛도 진해서 맛있었다.

 양도 많아서, 빵과 먹고도 반쯤 남아 테이크아웃컵에 받아서 들고 나왔다.


 쌀쌀해지니 햇살이 반가운 가을이라, 책이나 작은 취미거리 들고 창 넓은 카페에서 잠시 점심시간 보내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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