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달의 즐거운 카페
조명이 예뻤다! (문정 하비오)
₩5,500 향긋하고, 얼음이 녹기 전 진하고 미지근한 아래쪽과 시원하고 가벼운 위쪽. 지하는 아늑하지만 콤콤하고 페인트 냄새가 난다. 온통 흰 페인트와 베일. 원목 벽, 가구와 식물로 생기있는 1층과는 분위기가 다르다.
기대라고는 없이 시원하게 잠 깨려고 시켰다가, 생각보다 향긋하고 진해서 놀랐다. (건대입구역 환승통로)
토마토와 양송이 맛이 더 많이 나는, 그래서 더 좋아하는 단호박 에그 샌드위치(₩4,900) 쌉싸래하고 향긋한 샷 그린티 라떼는 커피 덕에 일반 그린티 라떼보다 더 깔끔한느낌이다.
속은 크림 적당히와 쿠키크런치 적당히 들어간 바삭 와플, 아메리카노는 예가체프G2(원두는 시즌마다 바뀌는 듯), 둘 다 맛있었다. 매장도 예쁘다! 아~주 크진 않지만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도 많고. 추워서 못 먹었지만 젤라또 전문점이던데, 배달 주문도 많이 들어오는 것 같고 종류가 많았다. 직원분들도 친절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