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에 있는 카페라, 아직 해가 지기 전이었는데도 아늑한 느낌이었다. 자동으로 잡으니 밝고 희게 나왔다. 바 형식 오픈주방, 창문으로 보이는 분리형 주방 둘 다 있다. 밖에서 핸드드립도 하고, 에스프레소 머신과 그라인더 디스펜서 등으로 음료 메뉴를 만들어서 커피 향이 실내에 가득하게 난다. 아마 분리된 주방에서 다른 메뉴 만들고 설거지를 하는 것 같다. 필터 커피 - 에티오피아 반코 고티티 G1 (\5,000), 카페 사이공(cafe saigon, 연유와 크림이 들어간 프레임만의 베트남식 커피, \6,000) 주문하다 중간에 드립커피는 아이스로 바꿔달라고 했는데, 깜빡하셨다. 나도 마시고 나서야 깨달아서 그냥 마셨다. 핸드밀로 바로 갈아서 내려주시는 것 같았는데, 내부가 꽤 넓은데도 커피 내릴 때 향이 ..
카페
2018. 12. 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