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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심식사 후 산책길에 만난 천일홍 군락과 호랑나비, 백로.

 


 

오늘의 피사체

 

1. 천일홍(globe-amaranth)

 

열대산의 1년생 초본으로 관상용으로 심고 있다. 전체에 털이 있고 원줄기는 곧추서며 높이 40cm 정도이다. 잎은 마주나고 잎자루가 짧다. 잎몸은 긴 타원형 또는 도란상 긴 타원형으로 양끝이 좁고 길이 3~10cm 정도로서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7~10월에 피고 가지 끝에 1개의 두상꽃차례가 달리며 잎 같은 2개의 난상원형의 포가 받치고 있다. 소화는 보통 적색이지만 연한 홍색 또는 백색인 것도 있다. 열매에 바둑알 같은 종자가 1개씩 들어 있다. ‘쇠무릎’과 달리 암술머리가 2개로 갈라진다.

 

정보 출처: 우리주변식물생태도감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49XX11800086

우리 주변식물 생태도감
국내도서
저자 : 강병화(Kang, Byeung-Hoa)
출판 : 한국학술정보 2013.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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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백로

요악: 황새목에 속하는 한 과. 왜가리라고도 함.

(왜가리인지 백로인지 고민하다 왜가리는 회색 무늬 들어간 친구들 사진이 많이 나오기에 백로라 썼는데, 같은 말이었다.)

 

황새목에 속하는 한 과.왜가리라고도 함. 지구상에 62종(種)이 알려져 있으며 한국에는 15종이 분포한다. 그중 2종은 미조이고 1종(알락해오라기)은 겨울새, 12종은 번식하는 여름새(1종[흑로]은 적은 수의 도래종)이다.

대표적인 번식종은 검은댕기해오라기(Butorides striatus amurensis)·중대백로(Egretta albamodesta)·왜가리(Ardea cinerea jouyi)·덤불해오라기(Ixobrychus sinensis sinensis) 및 천연기념물인 노랑부리백로(Egretta eulophotes) 등이다.

해오라기(Nycticorax nycticorax nycticorax)·황로(Bubulcus ibis)·쇠백로(Egretta garzetta) 등은 최근 불어나고 있는 번식종이다. 부리·목·다리 등이 긴 물가에 사는 조류이며 중형에서 대형에 이르는 종들이다. 번식기에 머리와 등에 장식깃이 생기거나 눈앞의 색깔이 변하는 종도 있다. 암수가 비슷한 색깔의 종이 많지만, 어린 새는 성조와 깃털 색깔에 차이가 있다. 개구리·물고기·곤충 등을 먹지만 채식방법은 종에 따라 차이가 있다.

백로와 왜가리류 및 검은댕기해오라기는 나무 위에 집단으로 둥지를 만들지만, 해오라기류는 갈대밭에 만든다.

정보 출처: 다음백과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b09b0732a

 


 

 왜가리가 의외로 호전적이다. 사람 지나가는 소리에 두리번대는 게 귀여워, 야~하고 불렀더니 위협적으로 가깝게 스쳐가서, 발톱에 긁히는 줄 알았다.

 이후에 인터넷에서 뭐든 한입에 삼키는 왜가리의 사진도 보게 됐다. 앞으론 조심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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