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www.ui4u.go.kr/lifeedu/courseList.do?key=6033&srcYear=2018 드디어 지역 주민센터 바리스타와 요가 강좌를 신청했다. 8월 경부터 원데이클래스 등 여러 취미 관련 강의를 찾아보았다. 예상외로 나와 별로 맞지 않는 등, 여러 경우를 생각해서 가능한 한 저렴하고 기간도 길지 않은 걸로 알아보고 있었다. 때마침 주민센터에도 각종 야간, 주말 강좌들도 있고, 가격도 훨씬 저렴해서 4분기(10~12월)강좌를 신청하기로 계획해두었던 게 드디어 신청 기간이 된 것. 내가 신청한 의정부 기준으로는, 해당 분기 전 달 초에 웹사이트에 강좌 및 일정이 공지되고, 중순부터 방문 접수를 받는다. 주민센터 업무시간 내(보통 9~6시, 일부는 8시부터 접수받기도) 방문..
명함만 한 쿠폰에 도장을 찍어주는, 괜찮은 동네 카페. 아메리카노는 \2,000,그 외에 대개 3천 원대의 다양한 커피, 라떼, 차와 프레첼 등까지 있다. 500원을 추가하면 킹사이즈로 업그레이드 가능한 식. 그러고 보니 인테리어 소품들을 찍느라, 메뉴판이며 음료 사진조차 찍지 않았다. 내부 인테리어가 참 편안하고 좋다. 벽면의 외국 가수들 흑백사진, 바이크 모양 시계, 샹들리에와 사진에는 없지만 타자기 모양 소품 등이 카페 이름대로 아날로그 감성. 전면이 아파트 단지 측면에 접한 골목길이라, 시끄럽지도 않고 밖으로 화단이 보이는 점도 좋다. 위치가 편리해 아파트 주민들이 자주 찾는 것 같다. 맥주도 취급하는 카페&펍이었는데, 주인이 바뀌고 맥주 냉장고는 더 이상 보이지 않고 카페 메뉴를 더 늘린 것 같..
셰프 레이먼 킴이 론칭했다고 하는 베이커리 카페 캐틀 앤 비. 이 지점은 마트 안에 입점해있는데도, 공간에 구분을 두고 가장 바깥쪽에 자리해 조용하고 분위기도 괜찮다. 때마침 카메라 배터리가 없어, 오랜만에 핸드폰으로 찍었더니 사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가봤는데, 인테리어가 정말 마음에 들었다. 회색 벽돌에 대리석 무늬 테이블, 어두운 거울과 큰 야자수 나무들 덕에 전체적으로 시원스러운 분위기다. 특히 저렇게 매장 안에 큰 나무가 있는 매장이 좋더라. 음료 가격은 5~6천 원대. 빵은 종류도 많고, 음료보다 저렴한 3천 원대. 오늘은 시그니처 아메리카노를 시켰다. 상단 폼은 커피 맛이 살짝 나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스타벅스 콜드폼콜드브루와 비슷하게 달콤하고 가볍다. 맛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