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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셰프 레이먼 킴이 론칭했다고 하는 베이커리 카페 캐틀 앤 비. 이 지점은 마트 안에 입점해있는데도, 공간에 구분을 두고 가장 바깥쪽에 자리해 조용하고 분위기도 괜찮다.

 때마침 카메라 배터리가 없어, 오랜만에 핸드폰으로 찍었더니 사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가봤는데, 인테리어가 정말 마음에 들었다. 회색 벽돌에 대리석 무늬 테이블, 어두운 거울과 큰 야자수 나무들 덕에 전체적으로 시원스러운 분위기다.

 특히 저렇게 매장 안에 큰 나무가 있는 매장이 좋더라.

  음료 가격은 5~6천 원대.

 빵은 종류도 많고, 음료보다 저렴한 3천 원대.

 오늘은 시그니처 아메리카노를 시켰다. 상단 폼은 커피 맛이 살짝 나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스타벅스 콜드폼콜드브루와 비슷하게 달콤하고 가볍다. 맛도 비슷하다. 아래 아메리카노도 살짝 달기 때문에, 깔끔하고 쌉싸름한 입가심을 원할 땐 그냥 아메리카노를 시켜야겠다.

 전에는 위에 소프트아이스크림이 얹어져있는 플로팅라떼, 아메리카도 등을 마셨는데, 모두 맛은 평범한 편이다.

 사람들이 있어 매장을 전체적으로 찍지는 못했지만, 꽤 넓고 좌석도 많다. (의정부 금오동 지점)

 꽤 넓은 테라스 좌석도 구비되어 있다. 오늘 낮은 더웠지만, 길 건너편이 하천이기도 한 만큼 저녁 즈음이나 며칠 지나 다시 선선해지면 테라스 자리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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