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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밝은 내장, 흑백이 주류지만 벽이 흰색 대신 아이보리색에 가구도 워시목이라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이다. 특히 넓은 틀의 빨간 문이 포인트!

 가격표 (메뉴판)

 브레드, 조각케익 등 디저트와 병음료

 할리스 할리치노 3종(블루베리요거트, 민트초코 각 ₩5,700, 콜드브루 ₩5,500)
 휘핑크림 위에 그린티파우더가 뿌려진 게  민트초코할리치노, 없는 게 콜드브루할리치노.
 이디야 민트초코프라푸치노는 조금 더 얼음입자가 커 서걱서걱한 느낌이었던 것 같은데, 할리스는 조금 부드러운 편이었다.

 어린 동생과 함께 갔는데 음료(요거트할리치노)도 맛있게 잘 마셨고, 체인점인데다 대개 4인석으로 다들 왁자한 분위기라 초등학생이 있어도 시끄러울까 봐 눈치 볼 필요 없었다.

 노키즈존도 많다고는 하지만, 아이가 꽤 의젓한 초등학생이기도 하고, 얌전히 테이블 위에서 나노블럭 맞추며 시간 보내니 주위 고등학생 대학생들보다 우리 테이블이 훨씬 조용했다. 그래도 작은 개인 카페였다면 괜히 눈치가 보였을 지도 모르겠다.
 맘충이네 -충이네 하며 아무 집단이나 벌레 취급하며 폄훼하는 일에 대해 사람들이 불편함을 충분히 느꼈으면 좋겠다. 의도와 상관없이 폭력은 폭력이듯, 언어폭력 또한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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