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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두부 한 모(550g), 냉동야채믹스(제이팜스 채소믹스 from 홈플러스), 김 자반(그냥 있어서), 유부초밥 2인분(4인분들이 중 반)

가는 체에 데친 두부를 받쳐두고, 볶으면서도 물을 빼긴 했지만, 면포에 꼭 짜지 않아서 만들기에 조금 번거로웠다.

밥보다 담백하고 고소하고, 속도 편한 느낌이다. 엄청 든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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