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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 사진과 함께 밥을 챙겨주려고 한다는 글을 올려두었더니, '길냥이 밥'을 검색해서 들어오시는 분들이 종종 있는 걸 보고 쓰는 사료 구매 후기.
> 2018/08/30 - [사진 (canon ixus 285 hs)] - 어스름 저녁에 길고양이들
아직까지는 고양이들이 매일 어디 있는 지도 모르겠고, 주위 주민들 이목도 신경 쓰여 사둔 사료를 작은 병에 담아서 챙겨 다니기로 했다.
임의로 장소를 정했다가 그 주위 주민들에게 피해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인데, 길고양이 밥 주는 법을 검색하다 보니 같은 장소에 매일 일정하게 밥을 주다가 내가 이사 등으로 밥을 주지 못하는 상황이 되면 고양이도 곤란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알게 되었다.
사료는 우선 고양이를 키우는 친구가 추천한 대로, 80g 2봉에 2,500원짜리 샘플을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구매했다.
생선 맛은 보관하거나 가지고 다닐 때 냄새가 심할까 봐, 치킨 맛으로.
> 캐나다 그레인프리 퍼스트메이트 고양이 사료 샘플 (블루베리, 치킨) 160g, \2,500
특별히 배고플 일은 없었는데도, 누가 잘 못 먹는다는 걸 보면 왜 그렇게 속상한지 모르겠다.
몇천 원짜리 사료 조금 나눠주는 것, 겨우 한 달에 만 원 아동급식 지원하는 것 정도로는 큰 차이는 만들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하지 않는 것보다는 훨씬 나을 거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추가) 길고양이들 근황은 다른 블로그(https://choroc-ads.tistory.com/)에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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