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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후 생율이 처치곤란일 때도 많은데, 그 때 간단히 해먹어도 좋을 것 같다.
알밤, 코코아, 겉면 꾸밀 아몬드 등을 있는 걸로 활용해, 든 재료비도 단 삼천 원 안팎.
속을 설탕&깨, 겉면도 통깨로 장식해도 맛있을 것 같다.
> 재료: 마트표 건식 쌀가루 350g, 스위스미스 코코아 1포, 슬라이스 아몬드 두 줌(통깨로 대체 가능), 천진약단밤 20알 내외
> 뜨거운 물 1컵 반(종이컵 기준)을 조금씩 나눠가며 섞어서 반죽. (취향에 따라 소금 조금 추가)
어린 동생과 함께 만들거라, '뭉칠 수 있지만 조금 뻑뻑하다'싶은 정도로 했다.
질면 손에도 들러붙고, 쪄도 끈끈해지기 쉽다.
> 반죽은 비닐에 넣어 1시간 상온 방치
> 알밤에 반죽을 꼭 감싸서 둥글게 굴린 후, 위쪽만 뾰족하게 꼬집어 알밤모양을 냈다.
> 아래쪽엔 물을 살짝 묻혀, 아몬드슬라이스를 콕콕 묻혀 밤모양으로 마무리!
> 김이 오른 찜기에 센 불로 20분 찌고, 5분간 뜸들이기
> 참기름을 살짝 발라 마무리
재료 준비도 쉽고, 동생도 재밌어해서 좋았다.
엄마도 떡값 아꼈다며 좋아하시니 일석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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