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순간국내도서저자 : 기욤 뮈소(Guillaume Musso) / 양영란역출판 : 밝은세상 2015.12.01상세보기 기욤 뮈소에 대해서만큼은 전작주의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그의 소설이라면 모두 읽었다. 꽤 많이 사서 읽었고, 사 모으지 못한 책은 도서관에서 빌려서라도 읽었다. 국내에서 기욤 뮈소의 소설이 한창 유행이던 중고생 시절 엄마와 함께 읽기 시작했는데, 엄마는 점점 색채도 내용도 대부분 비슷한 그의 작품들이 갈수록 진부하다고 했다. 그럼에도 그의 모든 소설이 다 예쁘고, 재미있고, 따뜻해서 좋다. 그의 소설만큼은 한결같으리란 믿음이 있다. 이 책을 빌려온 이유가 그거였다. 따뜻하고 예쁜, 어른을 위한 동심이 필요했다. 다 읽고서, 꿈에서 깬 듯 행복하면서 아쉽기도 한 기분을 느끼려고...
찹쌀말랑 \3,500, 마카다미아 쿠키 라떼 톨 사이즈 \6,100 찹쌀말랑은 정말 작다. 거의 한 입 거리에, 안에 잣이 조금 들어가 있고 살짝 달콤한, 평범한 찰떡. 찹쌀떡 자체가 원래 떡 중에서는 비싼 편이라 가격이 부담되지는 않지만, 맛도 특별할 게 없어 조금은 실망스러웠다. 마카다미아 쿠키 라떼는 스타벅스 어플에서 추천하는 대로, 퍼스널 옵션은 우유를 두유로 변경. 텁텁하지 않고 고소하다. 온도도 조절할 수 있어서, 들고 올 때도 마실 때에도 불편함이 없었다. 너무 달지 않고 딱 적당하고, 크림 위에 얹힌 과자 덕분에 씹는 맛이 있어 좋았다. 음료는 샷 추가하고, 그란데 사이즈로 사이즈업했다. 스타벅스 카드로 결제해서 샷 추가(\600) 할인, KT멤버십 카드로 제휴카드 사이즈업 할인(\500)
모처럼 들른 할리스 커피, 뭘 마실까 하다가 10주년이 되었다는 대표 메뉴 바닐라 딜라이트를 시켰다. 시럽이 아닌 바닐라 파우더가 들어있다는 걸 알고 마셔서 그런지, 식감이 조금 다른 느낌. 그래도 무난하게 맛있다. 특별한 소개가 있나 하고 할리스 커피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뜨거운 음료보다 찬 음료가 열량 및 당류가 적게 첨가되어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아무래도 뜨거우면 맛이 덜 느껴지기 때문인지, 아니면 아이스 음료는 얼음 때문에 음료 양이 적어지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뜨거운 음료에 바닐라 파우더가 더 들어가는 듯하다. 내가 방문한 구리점은 골목 쪽으로 테라스 좌석도 있어, 요즘처럼 선선하고 햇살 좋은 계절에 시간 보내기 좋겠다. 지난 주말에도 테라스에 앉아있는 사람이 꽤 많았다. 내부 좌석도 넉넉..
사슬뜨기, 한길긴뜨기, 긴뜨기만 할 줄 알면 쉽게 만들 수 있는 식빵 수세미. 원형 도안과는 달리 코가 늘거나 줄지 않기 때문에, 아무 생각 없이 TV 등을 보면서 하더라도 헷갈릴 일이 없어 좋다. 만들기 간단한 것치고 색상도 특이하고, 음식 모양이라 귀엽다. 친환경 아크릴 수세미 실(베이지 3, 갈색 2, 총 5묶음)과 도안 ₩12,500 (추가 구매) 포장 20세트(투명봉투와 스티커) ₩2,000 > 2018/09/11 - [일상] - 식빵수세미 포장하기(코바늘) 배송비 ₩2,500 > 총 ₩17,000 실이 다섯 뭉치나 되니 특별히 비싸지는 않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