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오리지널 타이밀크티(\4,500), 오른쪽 에까마이 그린밀크티(\6,000)에까마이 그린밀크티, 향긋한 향이 정말 너무 좋다. 근래 마신 음료 중 가장 맛있었다. 에까마이가 재료명인가하고 검색해보니, 태국 지명이다. 방콕에서 뜨고있는 지역이라고 한다. 테이크아웃했지만, 음료 주문하고 마침 1층에 자리가 하나 나서 잠시 앉아서 기다렸다. 작고 아늑하다. 아마 위치를 보여주려고 찍은 듯한 사진. 샤로수길 메인(?) 골목은 아니지만 찾기는 쉬운 위치. 남자친구 말로는 디저트류보다는 음료가 더 맛있다고 한다.
플라스틱 피스톤으로 더 간단하게 생긴 제품을 먼저 봤는데, 이게 회사 복지몰에서도 가장 최저가고 튼튼해보여서 샀다. 여러 제품 후기를 보면, 압이 걸리면 추출하기 힘들다고 되어있고, 여기에도 30회가량 펌핑해서 추출하게 된다고 되어있는데, 생각보다 너무 쉽게 된다. 5~10회 사이로 다 나온다. 내가 잘 잠그지를 못하는지, 원두 가루가 너무 굵은지 생각 중이다. 이건 생각보다 빨리 도착한 머신으로 커피머신인 듯한 굵은 원두 내려봤을 때. 그래서 엷지만, 편하게 먹기엔 괜찮았다. 이건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블렌드 에스프레소 로스트(250g, \18,000)그라인드 옵션을 [에스프레소용]으로 했는데도 입자가 평소 만지던 것보다 훨씬 굵은 느낌이다. 플라스틱 뚜껑이지만 나름대로 힘껏 탬핑하고 봐도, 곱고 매끈한..
휘핑 위 토피넛 토핑이 바사삭 바사삭, 평소보다 더 식감이 좋은 느낌이었다. 적당히 달고 고소해서 좋다. 5만원 자동충전 BOGO쿠폰으로, 같은 음로를 핫/아이스 두 종류로 시켜서 나눠 마셨다. 내년 플래너를 위한 e-프리퀀시 시즌음료 스티커 1장이 적립됐다. (쿠폰으로 받은 무료음료는 제외) 시즌음료 3잔을 포함한 17잔의 음료를 연말까지 마시면 되는데, 데이트 할 때 카페에 자주 들르는데다 매년 다이어리를 사용하고 있으니 유용한 이벤트다. 일반 다이어리도 꽤 비싼데, 여기에는 스타벅스 쿠폰까지 포함되어 있어서 더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