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프레소 머신 사용하기 그라인더에서 빠르게 슉슉, 평평하게 가득 담기, 수평 맞춘 뒤 꾹 누르기, 오른손 왼손으로 장착 후 바로 버튼 누르기(늦게 누르면 탄맛), 25~30초 사이에 30ml 추출되도록 익히기 짧은 시간에 빠르게 나오면 커피양 늘려야 함 커피가루 가늘고 많으면 천천히, 굵고 적으면 천천히 나옴 커피 꾹 누른 것이 비뚤어지거나 충격으로 금가면 해당 부분으로만 물이 가 과잉 추출(담뱃재 맛 나는 원인) 반듯한 자세와 손, 팔모양 유지 그라인더 커피 지나는 곳들 잘 비우고 털어주기 에스프레소 머신, 세제 넣고 버튼 슉슉(95도 안팎 고온이니 물조심, 꼭 고무장갑 끼고 하기), 추가로 스팀청소기(호스) 껴서 청소하기도 함 갓 그라인딩한 원두는 가스가 많아, 추출 쉽게 되지 않음 / 통상 40일..
친구에게 추석 선물로 받은 러쉬 제품들! 부드러운 꽃향기가 여성스러운 픽스 앤 리브즈 비누, 상큼한 키 라임 파이 립밤, 그리고 달콤말랑한 레인보우 펀 입욕제! 다른 친구가 펀 입욕제로 직접 캐릭터 입욕제를 만든 걸 본 적 있어서, 더 반갑고 신기했다. 촉촉말랑하고, 달콤한 사탕냄새가 난다! 만들 때 손과 주변에 물들 수 있다. 하지만 물에 쉽게 씻기니, 물로 닦을 수 없는 것만 더 주의하면 될 듯하다. 사용할 때도 색깔 거품이 나서 예쁘고 기분 좋다! 작게 샤워타월 용으로 만들었다. (손가락 한두마디 정도) 입욕용도라면 더 크게 만들면 된다. (색상 한덩이 정도 크기) 평소 생일선물 등으로는 무난한 매그너민티 페이스 앤 바디 마스크, 비누 등을 많이 받았는데, 이번엔 조금 더 색다른 선물이라 재미있게 ..
명절 선물로 천진약단밤이 들어와서, 그걸로 알밤송편을 만들었다. 명절 후 생율이 처치곤란일 때도 많은데, 그 때 간단히 해먹어도 좋을 것 같다. 알밤, 코코아, 겉면 꾸밀 아몬드 등을 있는 걸로 활용해, 든 재료비도 단 삼천 원 안팎. 속을 설탕&깨, 겉면도 통깨로 장식해도 맛있을 것 같다. > 재료: 마트표 건식 쌀가루 350g, 스위스미스 코코아 1포, 슬라이스 아몬드 두 줌(통깨로 대체 가능), 천진약단밤 20알 내외 > 뜨거운 물 1컵 반(종이컵 기준)을 조금씩 나눠가며 섞어서 반죽. (취향에 따라 소금 조금 추가) 어린 동생과 함께 만들거라, '뭉칠 수 있지만 조금 뻑뻑하다'싶은 정도로 했다. 질면 손에도 들러붙고, 쪄도 끈끈해지기 쉽다. > 반죽은 비닐에 넣어 1시간 상온 방치 > 알밤에 반죽..
남자친구 댁에 어떤 명절 선물이 마땅할까 고민하다가, 예전에 참석했던 수박떡바(수박바설기) 원데이 클래스가 생각나 다시금 꽃송편 만들기를 예약했다. 어른들께, 게다가 양가에 하는 거니 다른 어떤 선물을 택했어도 비슷한 비용이 들었을 것 같고, 취미 겸 이런 걸 꼭 배워보고 싶었기 때문에 일석이조. 수업 후 레시피도 주시고, 궁금한 점이 생기면 언제든 연락 달라며 친절하고 편하게 알려주시기 때문에, 한 번 배워두면 나중에는 혼자서도 계속 만들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도착하면 재료와 도구가 정갈하게 준비되어있고, 커피도 한 잔씩 주신다. 친절하게 잘 가르쳐주신 덕에, 귀여운 일반 꽃송편, 감송편, 나뭇잎송편, 복숭아송편, 호박송편, 조개송편, 밤송편, 포도송편, 사과송편까지 총 9종류나 만들어볼 수 ..
사슬뜨기, 한길긴뜨기, 긴뜨기만 할 줄 알면 쉽게 만들 수 있는 식빵 수세미. 원형 도안과는 달리 코가 늘거나 줄지 않기 때문에, 아무 생각 없이 TV 등을 보면서 하더라도 헷갈릴 일이 없어 좋다. 만들기 간단한 것치고 색상도 특이하고, 음식 모양이라 귀엽다. 친환경 아크릴 수세미 실(베이지 3, 갈색 2, 총 5묶음)과 도안 ₩12,500 (추가 구매) 포장 20세트(투명봉투와 스티커) ₩2,000 > 2018/09/11 - [일상] - 식빵수세미 포장하기(코바늘) 배송비 ₩2,500 > 총 ₩17,000 실이 다섯 뭉치나 되니 특별히 비싸지는 않은 것 같다.
식빵, 달지 않은 크림치즈, 블루베리 잼만 있으면 된다. 원래 레시피에는 마담로익 크림치즈, 수제 블루베리 잼(샹달프 잼도 추천)으로 되어있었다. 나는 사두었던 파리바게트 레피시에(L'epicier) 블루베리 잼, 집 근처 마트에서 파는 알라(Arla) 크림치즈 플레인(\3,600)을 사용했다. 레피시에 잼도 유기농이라고 하고, 알라 크림치즈는 뒤 라벨이 일본어라 조금 걱정됐지만 원산지가 덴마크라고 표시되어 있었다. 게다가 알라 크림치즈 속 뚜껑에 안정제도 미첨가되었다고 쓰여있어 조금 더 신뢰가 가기도 했고, 때문에 겉은 살짝 분리되었으나 슥슥 섞으면 제형도 약간 포슬포슬하고 고소한 맛이 좋았다. 저런 울퉁불퉁한 모양의 빵칼이 딱딱한 빵도 잘 썰리고, 크림치즈 등을 두텁게 바를 때도 좋다. 크림치즈와 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