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골드회원 PO쿠폰으로, 티라미수(\4,800)을 구매하고 아메리카노(\4,100)를 무료로 한 잔 받았다. 갑자기 티라미수가 먹고싶어 스타벅스에서는 처음으로 시킨건데, 느끼하고 촉촉하지도 않아 별로였다. 해당 매장에서 부드러운 생크림 카스텔라 샘플링 중이라며 파트너분께서 매장 고객들에게 나눠주었다. 빵과 크림이 폭신하고 계란 맛이 많이 났다. 가볍고 맛있었다. 이 방문 덕에 다시 별이 12개가 되어, 이번 주에는 무료 쿠폰으로 기간 한정 신메뉴 뱀파이어 프라푸치노와 몬스터 카푸치노에 도전해봐야겠다! 이벤트로 만 오천 원 이상 구매 시 할로윈 컵코스터 증정 이벤트도 진행하던데,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아서 고민된다. 추가로 이번 달에는 카드 자동재충전 시 BOGO쿠폰 추가발행 이벤트도 진행 중이라, ..
이건 오늘 아침의 홍루이젠 치즈샌드위치(\1,700)와 아이스 블랙 밀크티(\3,300 / Hot \2,800). 이건 어제 아침의 아이스 아메리카노(\2,500 / Hot \2,000)와 햄치즈샌드위치(\1,900). 가격표! 샌드위치 세 종류, 음료도 세 종류만 판매 중. 다음번에는 아직 먹어보지 않은 오리지널햄샌드위치(\1,800)와 카페라떼(Hot \2,500 / Ice \3,000)으로 시켜봐야겠다.△ 오늘의 치즈샌드위치 칼로리와 영양성분.△ 어제 먹은 햄치즈 샌드위치의 칼로리와 영양성분. 그러고보니, 간단한 재료임에도 편의점 샌드위치보다 칼로리가 높은 듯 하다. 하지만 촉촉한 빵에 깔끔한 재료로 무난하게 맛있다. 비슷한 가격대지만 상대적으로 뻑뻑한 빵과 가운데만 몰려있는 속의 차가운 편의점 샌..
어제저녁, 카카오톡 기프티콘으로 받은 달콤한 디저트 세트(7 레이어 가나슈 케이크 + 아메리카노 Tall 1잔, \9,800)를 사용하러 스타벅스에 들렀다. 이 이상의 금액으로 상품 변경이 가능해서, 이번 신메뉴인 초콜릿 롤링 크루아상(\4,700)과 제주말차샷라떼(\6,100)로 변경했다. 말차샷라떼에는 샷 추가(\600)를 권하기에, 저녁시간이라 디카페인(\300 추가)으로 총 900원의 추가 비용을 더 냈다. 크루아상도 따끈히 데워주셨고, 음료도 따뜻한 걸로 모두 포장해 왔다. 중국에서 크게 유행했다는 아우어베이커리 더티초코의 스타벅스 버전 같기도 했다. 겉에는 코코아가루가 없었지만, 의외로 속에 초코크림이 가득했다. 나름 깔끔하게 먹겠다고 애썼지만, 먹고 보니 턱 아래에 초콜릿이 묻어있었다. 집으..
직장 동료로부터 받은 빚은 식혜와 무지떡. 아무래도 명절 선물이었던 듯. 전에는 식혜 통이 보통 작은 생수통처럼 울퉁불퉁 못난이였는데, 예쁘고 두꺼운 병으로 바뀌어 음료가 꽁꽁 얼어도 이전 통처럼 모양도 찌그러지지 않는다. 쫀쫀 설기 가운데 살구잼이 들어있다. 잼은 많지도 적지도 않은데, 모양을 잡으려다 보니 떡 중량이 많아 잼 맛은 조금 덜 난다. 그러니 아무래도 호박고지 등이 들어간 설기보다는 단맛이 오히려 덜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생일잔치 답례 선물로 캐릭터 떡을 많이 맞추던데, 급히 준비해야 하는 경우 빚은에서 카카오프렌즈 떡을 대신 구매해도 편할 것 같다.
추석 당일, 개인 카페들은 대부분 휴무라 찾게 된 스타벅스 의정부민락점. 넓고 예쁜 매장에, 특히 카운터가 매장 가운데 있어 친구들이 리저브 매장인지 궁금해했지만 일반 매장이다. 카운터 위 선반이 특히 마음에 들었다. 그다지 반응이 좋지 않았던 자색 군고구마 라떼가 모두 품절(Sold out)인 건 명절 탓인가 했더니, 오늘 사무실 아래 매장도 그런 걸 보면 더 이상 판매하지 않으려는 듯하다. 내가 사이렌오더를 사용하니 주문하겠다 했는데, 결제하려고 보니 별 12개 무료음료쿠폰도 생겨있었다. 자동충전 BOGO쿠폰(Buy One Get One free / 5만 원 자동충전시 모든 제조음료, 1만 원 자동충전시 아메리카노 1+1)도, 무료음료쿠폰도 유효기한이 한 달로 길지 않으니 빨리 사용하는 게 좋은데, ..
경주 여행을 준비하며 가서 꼭 가기로 마음먹은 경주월드, 황리단길, 좌식 스타벅스. 서울에서도 한옥 형태의 매장은 많지만, 경주에는 특이하게 좌식인 매장이 몇 군데 있다는 글을 봤다. 대릉원 정문 앞, 수학여행 시 많이 본 분위기의 상가들 사이에 자리해있다. 넓은 주차장이 줄지어있고, 왁자한 상가들도 나란히 있어 얼핏 휴게소스럽기도 했다. 경주대릉원점은 리저브 매장으로, 꽤 넓고 대부분 평소 보던 좌석이었다. 시내에 있는 경주점은 좌식이 아닌 걸 보고 대릉원점도 긴가민가하며 들어섰기에, 얼핏 좌식인 자리가 없는 줄 알고 당황했었다. 매장 안쪽에 평상형으로 사진과 같은 좌식 좌석이 여섯 테이블 정도 있다. 테이블 간 간격도 좁지 않아서, 어린아이와 동반한 가족도 곁에 아기를 눕혀두고 앉기에 편한 형태였다...
주말 경주 여행 마지막 방문지, 최영화 빵. 대릉원 후문 바로 근처로, 브런치 카페 찾던 중 사람들이 줄 서서 사는 걸 봤었다. 모처럼 친구와 멀리 여행 왔으니, 우리도 가족들 선물로 사가기로 했다. 마지막 일정인 만큼, 카메라 배터리가 아슬아슬해서 사진은 모두 엉망이다. 기다리면서 빵 만드시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깨끗한 내부 모습에 신뢰도 가고, 팥이 정말 많이 들어간다는 걸 알 수 있다. 작은 반죽 위에 앙금을 크게 얹어서 감싸는 모습을 보니 신기했다. 바로 만들고 구워서 뜨끈뜨끈한 채로 판매한다. 매장도 간판도 깔끔하고 귀엽다. 김이 뽀얗게 올라오는 최영화빵. 앞사람들은 2박스 이상 사가기도 했는데, 줄이 많이 밀려서인지 포장박스가 부족한지, 1인당 1박스까지만 구매 가능하다고 했다. 다행히 낱..
지난 주말, 경주여행. 1일차는 경주월드와 천마총, 동궁과 월지(구 안압지), 2일차는 대릉원(천마총)과 황리단길에서 보냈다. 좌석이 좌식이라는 스타벅스 경주 대릉원점에 먼저 들른 후라, 조금 늦은 두시경 찾은 리앙. 대릉원 후문 바로 앞쪽에 있어 접근성이 좋았다. 오후 시간이었지만 브런치 메뉴 주문이 가능했다. 쉬림프 바질 페스토 파스타(\16,000), 아보카도 토마토 크루와상(\10,000)에 세트로 롱블랙(아메리카노, ICE or HOT 선택 가능, \1,900 / 단독 주문 시 \4,000)을 추가했다. 카메라 설정 실수로 노랗게 나왔지만, 메뉴판 상세. 가격은 평범한 편. 사진에 보이는 좌석 외에도, 우리가 짐을 둔 좌석 뒤로 같은 크기의 2인 테이블이 하나 더 있다. 창밖으로 대릉원이 펼쳐져..
명함만 한 쿠폰에 도장을 찍어주는, 괜찮은 동네 카페. 아메리카노는 \2,000,그 외에 대개 3천 원대의 다양한 커피, 라떼, 차와 프레첼 등까지 있다. 500원을 추가하면 킹사이즈로 업그레이드 가능한 식. 그러고 보니 인테리어 소품들을 찍느라, 메뉴판이며 음료 사진조차 찍지 않았다. 내부 인테리어가 참 편안하고 좋다. 벽면의 외국 가수들 흑백사진, 바이크 모양 시계, 샹들리에와 사진에는 없지만 타자기 모양 소품 등이 카페 이름대로 아날로그 감성. 전면이 아파트 단지 측면에 접한 골목길이라, 시끄럽지도 않고 밖으로 화단이 보이는 점도 좋다. 위치가 편리해 아파트 주민들이 자주 찾는 것 같다. 맥주도 취급하는 카페&펍이었는데, 주인이 바뀌고 맥주 냉장고는 더 이상 보이지 않고 카페 메뉴를 더 늘린 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