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다닐 거면 나부터 챙깁시다국내도서저자 : 불개미상회출판 : 허밍버드 2018.04.18상세보기 「어차피 다닐 거면 나부터 챙깁시다 - 매일같이 털리는 직장인에게 필요한 멘탈 스트레칭 에세이」 재미로 가볍게 읽기에 딱 좋다. 조금은 닥터 슬럼프가 생각나는 귀엽고 깔끔한 그림체로 직장인의 일상을 담았다. 직장생활의 애환과 팁 등이 들어있는데, 그래도 나는 이제 회사 생활을 어느 정도 해서 그런지 소개된 팁들이 '신박하다, 처음 알았다'는 정도는 아니었지만 사회 초년생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듯하다. 디자인 회사에서 기획한 책이라 그런지, 야근이 어마무시하게 많은 직장인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아무래도 이런 사회에서 자란지라, 상대적 우위는 아무 소용 없다는 걸 알면서도 '저 정도로 야근, 철야를 하는 ..
(좌) 페루 엘 리리오, 에티오피아 카욘 마운틴 팜 (우)각 \6,000, 에티오피아~는 아이스라 얼음 위로 바로 추출해주셨다.초콜릿이 2조각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리저브 메뉴는 옵션으로 [도착 후 추출 시작]을 선택할 수 있어서, 2층에 자리잡고 사이렌오더로 시켰어도 바에 가서 추출 모습을 볼 수 있었다.추출 전 친절하게 원두 시향을 도와주고 설명도 해주셨다. 다른 매장 기준 사이렌오더로는 선택 가능한 추출방식이 CLOVER, POC(Pour Over), CHEMEX 세 가지 보이는데, 저 날 방문했던 용산역써밋R점은 사이폰도 가능했다. 추출을 볼 수 있는 바 자리며 매장이 모두 꽉 차고 복잡한데다, 추운 날 겨우 자리를 잡은 터라 추출 시간도 짧고 친숙한 푸어 오버로 시켰었다. 식사하기엔 애매한 시간..
분류 참새목>까마귀과 서식지 도시, 농촌 등 마을 주변 먹이 잡식성(곡식, 고구마, 곤충, 작은 동물, 과일 등) 크기 약 45~48cm 학명Pica pica 수명 약 2~10년 특징 • 날 때 둥근 날개를 펄럭이며 비교적 천천히 난다. • 땅에서는 두 발을 모으고 뛰거나 걸으며 먹이를 찾고, 놀라거나 비상시엔 뛰면서 날아오른다. • 여름에는 해로운 곤충을 잡아먹어 사람에게 도움을 주지만, 가을에는 농작물에 피해를 주기도 한다. • 암컷이 알 품기와 새끼 기르기를 전담하고, 수컷은 둥지를 비롯한 세력권을 방어하는 등 번식기에는 암수가 역할 분담을 한다. • 번식이 끝난 6~8월에는 소수가 무리를 이루며, 월동기인 12월에 가장 큰 무리를 이루어 먹이활동, 천적방어 등을 하며 겨울을 난다. • 한 곳에 터..
일행이 있어 대충 찍고 보니, 구도가 엉망이다. 인형도 귀엽고, 커피도 부드럽고 맛있었다. 쓴 맛은 전혀 없이 부드럽고 고소한 맛. 전에는 더 진하고 조금 독한 커피가 좋았는데, 이제는 부드럽고 엷은 향이 조금 더 좋아지는 듯하다. 그러니까, 리스트레또 취향이 되는 것 같다. 그래서 요즘은 핸디형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나름 리스트레또처럼 적당히 추출한 커피만 마신다. 나중에 나온 건 따로 담아서 향과 맛만 비교해보고 버리는데, 확실히 나중에 추출된 커피에 쓰고 자극적인 맛이 다 들어있다.
일단 오늘은 나한테 잘합시다국내도서저자 : 도대체출판 : 예담 2017.09.25상세보기 '열심히'에 대한 자기계발서는 한 김 식고, 이렇게 토닥토닥 위로해주는 에세이가 인기다. '그대로도 괜찮다.', ''속 편하게 살자.'는 분위기에, 소확행을 권장하는 내용들. 도서관에서도 추천도서 서재에 두세 권 씩은 꼭 꽂혀있다. 책 고를 여유가 충분치 않을 때가 많은데, 그럴 때 쉽게 골라온다. 모두 표지도 귀엽고, 제목도 마음에 들고, 재미있는 삽화도 많은데다 짧은 단락으로 이루어져있어 읽기 편하다. 그래서 이런 에세이를 꽤 많이 읽어봤는데, 그 중에서도 이 책이 가장 좋았다. 유머감각도 좋고, 생각의 방향도 마음에 맞는데다 어떤 글에서도 가르치는 느낌이 없어서 좋았다. '이렇게 살아라! 내가 이렇게 잘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