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력 240, 계란 636, 코코아 34, 설탕 125 / 216, 식용유 48, 소금 2.4, 베이킹파우더 2.4, 물엿 12g 노른자, 설탕125와 물엿, 소금을 연한 노란색에 설탕이 만져지지 않을 정도로 섞는다. 흰자 60%가량 거품 올라오게 한 후, 나머지 설탕을 3회에 나눠 넣으며 머랭 제조 (뾰족뿔 생기고, 뒤집어도 그릇에서 떨어지지 않을 정도. 공기가 투입되게 위아래로 섞어준다. 되도록 핸드믹서 사용) 노른자 믹스 + 머랭1/3 + 식용유 + 우유 + 나머지 머랭(색은 균일하되 머랭 죽지 않게) 종이 깐 넓은 팬에 넣고 팡팡 기포 없애기, 스크래퍼로 표면 평평하게 해주기 170℃에 굽기. 생크림+물엿 살짝 끓인 데에, 중탕한 초콜릿을 섞는다. 그리고 휘핑한 생크림에 섞는다. + 데운 생크림 ..
28개 정도 나왔다. 20개짜리 틀, 그리고 작은 틀에 더! 버터 500, 설탕 450, 소금 3, 유화제 10, 계란 500, 박력분 346, 베이킹파우더 5, 옥수수가루 150, 건포도 50g 유화제는 선택사항. 옥수수가루의 푸석함 방지용. 케익 등에 포송포송 기포가 생기게, 또는 촉촉하고 부드럽게 하기위함. 170℃, 30~35분 갈라진 표면이 물기로 반짝하면 덜 된 것(1~2분 더 굽기) 뽀송노릇해야 완성 상태를 봐서 부풀어오르면 중간에 한 번 돌리기(균일하게 익도록) 상온에 녹이고 거품기로 부드럽게 해준 버터 소금, 유화제, 설탕 전체를 넣고 적당히 섞기 계란은 4회 정도로 나누어, 분리되지 않도록 충분히 잘 섞기 (1,2 모두핸드믹서로 하는 편이 좋음. 아니면 아주 탄탄한 거품기) 체쳐둔 나머..
점심, 빠르게 올리브유, 마늘, 후추, 파스타를 사서 집에 있던 양송이버섯을 더해서 만들었다. 면 1인분은 끓는 소금물에 7분 정도, 올리브유에 마늘 볶다 버섯 넣고, 면 넣고 소금 조금 뿌려서 마무리. 조금 심심했다. 재료 준비한 김에 저녁에도 알리오올리오. 심심했던 맛은 페퍼론치노와 연두로 더했다. 다음에는 페퍼론치노도 잘라서 넣으면 전체적으로 맛이 잘 배지 않을까 싶다. 면과 잘 버무려지라고 면수를 조금 일찍 더해줬더니, 마늘이 덜 노릇노릇하다. 그래도 맛있었다. MSG가 최고다. 렌즈에 김이 서리고 양이 적어 맛 없어 보이지만, 팽이버섯 식감도 좋고 페퍼론치노를 다섯 개 잘라넣었더니 매콤한 향도 많이 난다.
반죽을 당연히 체보다 넓은 볼이나 냄비에 했어야하는데, 귀찮다고 저렇게 하다가 가루 흘리고 난리였다. 예쁜 통도 사지 않아서 밥 보관 통...! 만들자마자는 오히려 폭신꾸덕하고 맛있었는데, 초코칩이 많이 들어있어서 냉장고에 식히고나니 초코가 딱딱해졌다. 조금씩만 돌리면서 상태를 봐야지, 전자레인지에 많이 돌리면 금세 뻣뻣해진다. 졸리고, 거품은 예쁘게 안나와 엉망파티! 스팀피처와 카푸치노 잔(180ml) 샀으니, 가끔 연습해야겠다. 시간이 난다면. 모두 생각처럼 되지는 않고 피곤했지만, 그래도 뭔가를 했던 걸 보니 조금은 뿌듯한 느낌이다.
명절 선물로 천진약단밤이 들어와서, 그걸로 알밤송편을 만들었다. 명절 후 생율이 처치곤란일 때도 많은데, 그 때 간단히 해먹어도 좋을 것 같다. 알밤, 코코아, 겉면 꾸밀 아몬드 등을 있는 걸로 활용해, 든 재료비도 단 삼천 원 안팎. 속을 설탕&깨, 겉면도 통깨로 장식해도 맛있을 것 같다. > 재료: 마트표 건식 쌀가루 350g, 스위스미스 코코아 1포, 슬라이스 아몬드 두 줌(통깨로 대체 가능), 천진약단밤 20알 내외 > 뜨거운 물 1컵 반(종이컵 기준)을 조금씩 나눠가며 섞어서 반죽. (취향에 따라 소금 조금 추가) 어린 동생과 함께 만들거라, '뭉칠 수 있지만 조금 뻑뻑하다'싶은 정도로 했다. 질면 손에도 들러붙고, 쪄도 끈끈해지기 쉽다. > 반죽은 비닐에 넣어 1시간 상온 방치 > 알밤에 반죽..
남자친구 댁에 어떤 명절 선물이 마땅할까 고민하다가, 예전에 참석했던 수박떡바(수박바설기) 원데이 클래스가 생각나 다시금 꽃송편 만들기를 예약했다. 어른들께, 게다가 양가에 하는 거니 다른 어떤 선물을 택했어도 비슷한 비용이 들었을 것 같고, 취미 겸 이런 걸 꼭 배워보고 싶었기 때문에 일석이조. 수업 후 레시피도 주시고, 궁금한 점이 생기면 언제든 연락 달라며 친절하고 편하게 알려주시기 때문에, 한 번 배워두면 나중에는 혼자서도 계속 만들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도착하면 재료와 도구가 정갈하게 준비되어있고, 커피도 한 잔씩 주신다. 친절하게 잘 가르쳐주신 덕에, 귀여운 일반 꽃송편, 감송편, 나뭇잎송편, 복숭아송편, 호박송편, 조개송편, 밤송편, 포도송편, 사과송편까지 총 9종류나 만들어볼 수 ..
식빵, 달지 않은 크림치즈, 블루베리 잼만 있으면 된다. 원래 레시피에는 마담로익 크림치즈, 수제 블루베리 잼(샹달프 잼도 추천)으로 되어있었다. 나는 사두었던 파리바게트 레피시에(L'epicier) 블루베리 잼, 집 근처 마트에서 파는 알라(Arla) 크림치즈 플레인(\3,600)을 사용했다. 레피시에 잼도 유기농이라고 하고, 알라 크림치즈는 뒤 라벨이 일본어라 조금 걱정됐지만 원산지가 덴마크라고 표시되어 있었다. 게다가 알라 크림치즈 속 뚜껑에 안정제도 미첨가되었다고 쓰여있어 조금 더 신뢰가 가기도 했고, 때문에 겉은 살짝 분리되었으나 슥슥 섞으면 제형도 약간 포슬포슬하고 고소한 맛이 좋았다. 저런 울퉁불퉁한 모양의 빵칼이 딱딱한 빵도 잘 썰리고, 크림치즈 등을 두텁게 바를 때도 좋다. 크림치즈와 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