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밀크 파운드 ₩3,800 - 촉촉 달콤 상큼하게 맛있다. 캬라멜 스콘 ₩3,500 - 달콤 짭짤, 너무 딱딱하거나 푸석하지 않아서 좋다. 패션후르츠에이드 ₩6,500 - 맛있다! 과육, 씨앗까지 살아있어서 더 상큼하고 식감도 좋다. 바닐라티 ₩5,000 - 살짝 밍숭맹숭...! 하지만 캬라멜 스콘과 어울림이 괜찮았다. 이 외에 커피메뉴들, 마카롱 등 있다. 매장 내부도 다 버터색에 살짝 컨트리풍, 편한 느낌. 샤로수길 살짝 벗어나, 주벤쿠바 2층에 새로 생겼다.
주택카페 이젠. 가능동, 의정부여고 앞. 마당 및 테라스도 넓고, 내외부 꾸밈새가 모두 아주 좋았다. 구석구석 다 신경 쓴 느낌. 마당 끝 큰 나무들 덕에, 더 시외로 나온 듯한 시원한 느낌이 들어 좋았다. 창문 배경으로도 사진도 잘 나오고. 2층에는 바 테이블도 있고, 케이크 종류도 있어 나중에 혼자 쉬러 들러도 괜찮겠다. 음료 4~6천원, 조각 케이크는 4천원 안팎이었던 듯. 과육, 티백 함께 활용한 차 메뉴들도 맛있었고, 교육장까지 갖추고 드립백 등도 제작 판매하는 것 보면 커피도 맛있을 것 같다.
시집살이 詩집살이 국내도서 저자 : 김막동,김점순,도귀례,박점례,안기임 출판 : 북극곰 2016.04.15 상세보기 눈이 사뿐사뿐 오네 국내도서 저자 : 김막동,김점순,박점례,안기임,양양금 출판 : 북극곰 2017.11.30 상세보기 억척스럽다고, 공중도덕을 몰라 무식하다고 내심 무시하는 마음이 있었다. 내가 본 우리 할머니들은 그렇지 않았는데, 비교하면서. 지금의 나나 친구들로선 견딜 수 없을 것 같은 가난, 노동, 차별과 억압이 시가 되어 있었다. 그 모든 걸 견뎌내느라, 배움도 나와는 달랐던 분들이 나와 같기를 바랐다니. 나도 그분들같을 수 없는데. 아니, 같은 상황이었다면 똑같았을 것이다. 나도 더 억셌을 수 있고, 여전히 저리 감성적인 어르신들은 훨씬 더 우아하고 지적일 수도 있었다. 반면, 오..
케이크 30-35분 굽기 손으로 머랭 치는 건 엄청 고역이었다. 틀에 종이 한 번 깔고 굽기. 다이소에서 봐둔 파운드케이크 틀 써도 될 것 같다. 양이 많아 더 오래 구웠다. 속이 촉촉하고 엄청 달았다. 스노우볼 20분 굽기 아주 간단하면서 모양도 나서 좋았다. 녹인 버터+설탕+소금 적당히 색깔 밝아지고 부드러울 정도로만, 체쳐둔 가루재료들과 한뭉치 될 정도로 잘 섞어서, 냉장고에 10-20분 정도 휴지시킨 뒤 10g정도씩 나눠 모양 잡는다. 뜨거울 때 슈가파우더를 뿌리고, 잘 식혀준다. 급히 챙겨오느라 곧바로 손대고, 봉투에 넣었더니 보송하지 않고 슈가파우더가 눅눅해졌다.